캐나다 앨버타주에 위치해 있던 바카라 카지노는 몇 년 전부터 동네 주민들의 골치거리였습니다. 그 카지노는 시의원 로저스 플레이스의 건의로 철거가 시작되었습니다.
바카라 카지노는 1996년에 지어져 2016년에 폐쇄되었지만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오픈하여 영업을 개시하면서 카지노가 폐쇄했을 시절엔 없었던 부랑자 들이 마을에 생각이 시작했고 카지노 주위와 그 일대 바는 모두 도박에 중독된 사람들도 북적이면서 앨버타주의 우범지대 1순위에 등극하였습니다.
근처에 학교와 아파트 등 가정 집들 사이에 있었던 바카라 카지노는 동네 주민들에게는 그야말로 눈에 가시였고 도박에서 돈을 잃은 사람들이 빈집에 침투하여 도둑질을 하거나 음식을 해먹고 나가는 경우가 파다했습니다. 경찰들의 단속에도 이들을 막기엔 역부족이었고 자율방범대를 만들어 순찰하기도 했습니다.
이 추악한 건축물을 철거하자는 대안을 내놓은 남자가 있었으니 바로 건축가에서 시의원으로 등극한 로저스 플레이스가 내놓은 철거 안은 바로 정부에서 허가를 해줬고 철거는 빠르게 시작되었습니다.
그가 내놓은 대안은 카지노 자리를 철거하고 노숙자나 형편이 어려운 부랑자들을 위한 보호시설과, 쉼터 시설을 건설하자는 계획이었고 뿐이 아닌 건축가였던 그는 철거하는 순서부터 설계 도안까지 같이 대안으로 내놓으면서 행동으로 솔선수범하여 여론의 지지를 받으면서 빠르게 진행을 했습니다.
기사가 나오고 나서 3일 뒤 카지노의 앞에는 벌써 수십 대의 굴삭기와 크레인이 준비됐고 철거는 속전속결로 진행되었습니다. 항상 걱겅이었던 마을 사람들도 이젠 한시름 놓고 쉬지 않고 철거를 하는 인부들에게 간식을 갖다 주는 등 거절했던 인터뷰도 이전보다 밝은 표정으로 흔쾌히 응해주었습니다.
로저스는 "이 추악한 건축물을 무너뜨릴 때가 되었다, 건물을 철거하는 데에는 3주 정도가 걸릴 계획이며 2020년 말까지 대형 주차장과 형편이 어려운 사람을 위한 쉼터 시설을 건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로저스는 시민들의 열열한 지지를 받으며 지지율이 수직으로 상승했고 항상 현장에 나와 인부들과 함께 일을 하였고 이번 일이 방송을 타고 퍼지면서 여론들의 열열한 찬사를 받았습니다.